삼화엠테크, 단상방폭모터 분야 국제‧유럽 인증 모두 획득한 글로벌 강소 기업

 

국내 최초로 단상방폭모터 분야에서 국제방폭규격 인증과 유럽 방폭규격 인증을 획득한 ‘삼화엠테크㈜’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.

 

삼화엠테크는 산업용 방폭모터를 전문으로 제조하는 글로벌 강소 기업으로, 방폭형(폭발방지형) 유도전동기, 방폭형 Fan 등 산업용 안전제품의 제조와 관련제품의 연구개발을 목접으로 설립됐다.

 

현재 산업용 단상방폭모터 설계 및 제조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주유기 펌프 모터 시장을 90% 이상 확보하고 있으며, 일본 등 해외 30여 개 국가에 직간접적으로 제품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.

 

삼화엠테크 측에 따르면 유증기, 가스 등 폭발위험지역 1종 및 2종 장소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구동 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, 품질과 안전성을 인증 받지 못하면 내수 판매는 물론 까다로운 일본 시장 등 해외에 진출하기 힘들다.

 

업체 관계자는 "설계부터 생산, 검사 및 사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계층별로 체계화해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"며 “중소기업청 해외인증사업 지원을 받아 단상모터 부문에서 국내 최초로 국제 방폭규격(IECEx) 인증과 프랑스 국립산업환경연구소(INERIS)로부터 유럽 방폭규격(CE-ATEX)을 인증 받았다”고 전했다.

 

삼화엠테크는 현재 국내 안전인증 30건, 국제 방폭인증 31건, 유럽 방폭인증 29건, 일본 방폭인증 3건을 획득한 바 있다.

 

삼화엠테크가 생산중인 단상방폭모터는 반도체 소자를 이용한 무접점 기동스위치를 개발, 적용해 아크발생이 없고 수명이 반영구적이며, 전압 강하로 인한 저전압 발생 시 정상기동 및 운전이 가능하게 설계됐다.

 

지난 2018년 4월 중소벤처기업부와 충남도로부터 글로벌 강소 기업으로 지정된 삼화엠테크는 내수 시장뿐만 아니라 현재 선진국인 일본을 비롯해 중국, 동남아시아, 중동, 아프리카 등과 거래를 확대해나가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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